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의 판도를 바꿀 삼성에스디에스 독점적 기술력과 자본의 대이동새 창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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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림도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26-08-07 23:55본문
장 줄리앙 전시보러 가산 퍼블릭에 왔다 가산은 2010년대에 몇 번 왔던 기억이 마지막이네... 가산 퍼블릭은 삼성물산 물류센터 부지였던 곳을 재개발해 2024년에 문을 연 서울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복합단지다 예전엔 가산 퍼블릭같은 대형 복합문화공간 대신아울렛 매장이 즐비했던 것 같은데 그야말로 상전벽해구만!그나저나 구석진 빈 공간 하나도 허투루 두지 않는 장 줄리앙의 저 지독한 센스...내가 이래서 이 양반 전시를 끊을수가 없다 ㅋㅋㅋ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 178 A동 116호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 178 퍼블릭 가산, A동 116호 전시 줄이 어마어마하길래 일단 먹고 보자며 주변을 구경 하던 중 다운타우너와 클랩피자가 같은 공간에 있길래 바로 고고씽 노티드, 리틀넥, 다운타우너, 클랩피자 모두 외식전문기업 GFFG 의 브랜드였구나! 피자는 하프하프로 로얄체다포테이토와 미토피아를,햄버거는 다운타우너 세트로 야무지게 주문했다 다운타우너, 클랩피자 둘다 몇 년만에 먹는 것 같은데 역시 아는 맛이 무서운 걸? 우리가 먹는 동안에도 계속 배달 주문 동시에 나가던데 역시 햄버거 피자는 집에서 먹어야 꿀맛이지 ㅎㅎ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 1782024년 9월에 다녀와 1년 반만에 작성하는 장 줄리앙 전시 리뷰 아무도 안 보겠지?ㅋㅋㅋ장 줄리앙은 프랑스의 그래픽 아티스트로 2015년 파리 테러 당시 에펠탑과 평화의 상징을 합친 파리를 위한 평화 심볼을 그려 전 세계의 마음을 어루만진 작가다Peace for Paris. 단순한 그림 한 장이 가진 위대한 힘을 증명하며 스타 작가 반열에 오른 장 줄리앙은 현재 전 세계 각국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단순하고 굵은 검정 선 위에 톡톡 튀는 색감을 입히는직관적인 예술을 보여주기에 누군가는 키치한 그림이라 가볍게 해석하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내가 꾸준히 그의 전시를 찾는 이유는 일상을 비트는 유머와 시대의 아픔을 포착하는 날카로운 시선을 동시에 지닌 작가이기 때문이다 가벼운 듯 가볍지 않은 지독한 위트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ㅎㅎㅎ창의력 뿜뿜하는 인간에게 거대한 공간을 부여하면 어디까지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지 제대로 증명한 곳, 바로 FACTORY 섹션이다 종이의 유연함을 극대화해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허무는 창작물을 보고 있자니 입이 떡 벌어진다 이걸 또 특유의 유머로 맛있게 버무려 연령불문, 남녀노소 모두 재밌게 전시를 즐기게 만들다니....실로 대단한 능력이다 게다가 이 양반 맥시멀리스트가 분명한게 빈 공간을 가만 두고 보지 못하는 증상이 매우 뚜렷하다 와 저 틈새에 사람 키만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그림을 그린다고?디테일 속에 악마가 있다지만 난 그 디테일에 환장하는 사람이거든요 빈 곳에 자신의 생각을 빼곡히 채우고 그 채움으로 타인에게 즐거움을 주는 세심함이라니... 역시 배려와 센스는 지능이라는 걸 다시 한번 체감한다 어렸을 때부터 난 미술 시간이 곤욕스러웠다 특히 종이 한 장 주고 자유 주제로 그림을 그리라고 할 때 도대체 뭘 그려야 할지 모르겠거든 ㅠㅠ그런데 이 양반은 공간 전체를 휘젓는 거대한 뱀 조형물에 그림을 빼곡히 채워 넣었다 그것도 대부분 가산 퍼블릭 전시장 현장에서 즉흥으로!종이 한 장 채우는 것도 고역인 사람과 뱀의 머리부터 꼬리까지 단 하나의 같은 그림도 없이 채워버리는 사람...이 두 사람은 어디서부터 극과 극을 달리게 된 걸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류와 지구의 역사를 담아낸 듯한 그 방대한 드로잉들을 보며사람만 좀 적었다면 뱀의 머리부터 꼬리까지그림 하나하나를 전부 곱씹고 싶었다창작의 고통을 겪는 현대인들의 비애를 가공되지 않은 날것의 예술로 이토록 시원하게 대리 만족해 주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전시의 대미를 장식하는 CITY 섹션은 도서관, 영화관, 카페, 레스토랑, 정류장 등 우리가 숨 가쁘게 살아가는 도시의 풍경을 종이로 고스란히 재현한 곳이다 빈틈없이 꽉 채워진 빌딩 숲 사이로 바쁘게 움직이는 종이 인간들을 보고 있자니 묘한 동질감이 느껴지면서 왠지마음 한구석이 짠해진다ㅋㅋㅋㅋ 단순한 선 하나로 우리의 삶을 이토록 꿰뚫어보는 것도 놀랍지만조형물을 구현해낸 완성도에는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무엇보다 관람객이 다치지 않게 하면서 작품을 가까이서 만져볼 수 있게 설계했다는 점, 그러면서 동시에 전시의 주제를 공간 전체에 통일성 있게 녹여냈다는 건 정말 독보적인 재능 아닌가? 그는 일러스트레이터를 넘어 공간 디렉터로서 자신의 능력을 완벽히 증명하고 있다 장 줄리앙에게 종이로 만든 가장 완벽하고 위대한 창작물은 단연코 책일 것이다 그래서 이 종이 세상의 심장은 바로 이곳, 도서관이다 휴대폰 그만 보고 책 좀 봐라 인간들아! 디지털 세상의 마지막 보루, 책을 결코 잊지마 열렬히 호소라도 하듯이 말이다 장 줄리앙의 예술적 뿌리는 드로잉에서 비롯된다 CITY 섹션 중심에 자리한 드로잉룸 그의 원초적인 감각과 단단한 심지를 고스란히 보여준다이곳 역시 작가가 직접 그린 드로잉 비중이 높은 공간으로색채라는 화려한 포장을 벗겨냈음에도 그의 선은 더욱 또렷하게 관람객을 압도한다 나는 또 한번 뒷통수를 맞았다 색감 없이도 세상에 그릴 것이 이렇게도 많구나 ㅋㅋㅋㅋ 전시장을 나가는 마지막까지 깨알 그림과 멘트를 남기는 예술가라니...역시 대체불가!장 줄리앙 굿즈의 백미는 단연 리빙 제품인데 전시 주제가 종이라 그런지 내 취향은 많지 않아 가볍게 패스했다 하지만 아쉬움은 전혀 없다 볼거리 꽉 찬 전시 덕분에 두손이 비었어도 마음만은 풍족한 시간이었으니까! 다음에 또 기발한 모습으로 만나요 장 줄리앙ㅋㅋㅋㅋㅋㅋㅋ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9길 57 1층 한섬팩토리아울렛 가산점전시 보고 저녁 먹기 전 잠시 들렸던 한섬팩토리 아울렛 타임, 마인, 랑방, 시스템, SJ 등이름만 대면 아는 한섬 대표작들이 그야말로 지천에 널렸는데 우리같은 평범한 패알못은 그저 먼나라 이야기일 뿐이었다이래서 아울렛 옷인거다, 우리는 소화 못 한다며 실컷 구경만하고 서로 옷을 대보며 놀리다가바코드 한 번 찍어보지 않았다는 슬픈 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19길 13 1층나 노포파 아닌데 이상하게 최자 맛집 자주 가는 듯막상 먹어보면 대부분 내 입맛도 아닌데말야근데 여기는 사실 점심 웨이팅을 놓쳐서 기어코 저녁 웨이팅까지 걸고 다녀온 가리봉동 30년 맛집 월례순교자관이올시다 상호명이 특이하다 했는데 창업주 엄월례 할머니가 정성을 다해 빚는 만두점이란 뜻이라고 ㅋㅋㅋ웨이팅 하며 주변 중국인 거리와 시장 구경했는데 정말 중국 한복판에 온 기분이었다살짝 무섭기도 하고...그래서 얼른 음식점 앞으로 컴백했다 역시 쫄보 둘 ㅋ 30분 넘게 웨이팅하다 드디어 월례순교자관 입장! 우린 군만두, 마파두부, 계란볶음밥 주문했는데만두... 맛있긴 하더라 다만 요즘은 전분물 부어 바삭하게 구워내는 방식이 꽤 대중화되어서인지 세상에 없던 맛까지는 아니지만 30년 전 이 군만두가 처음 등장했을 땐 정말 획기적이었을 듯 마파두부나 계란볶음밥은 평이했지만가리봉동 정취와 함께 즐긴 군만두는 기다림을 충분히 보상해 주는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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